온두라스와 루마니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

4월 10, 2019

[2019-03-26] 온두라스와 루마니아의 지도자들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온두라스 대통령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Juan Orlando Hernández)와 루마니아 총리 비오리카 던칠러 (Viorica Dăncilă)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이스라엘 공공문제위원회 (American Israel Public Affairs Committee) 연례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에르난데스 대통령은오늘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에 무역사무소를 개설하는 첫 번째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텔아비브 주재 우리 대사관 이전의 연장선이 될 것이다. 대사관을 이전하는 두 번째 단계에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적들로부터 많은 공격이 있겠지만, 우리는 이 길을 따라 계속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던칠러 총리는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나는 루마니아의 총리로서, 우리 정부가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길 것을 발표합니다.”라고 말함으로써 유럽연합 (EU)의 정책을 위반했습니다. 루마니아는 현재 EU의 순환 의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총리는 루마니아는 유대인과 이스라엘 국가를 지지하는 충성스러운 친구이자, 가장 강력한 유럽의 목소리를 유지하겠다고 약속하면서평화의 친구, 예루살렘에서 보자라는 말로 끝을 맺었습니다. (던칠러의 성명 발표 몇 시간 후, 클라우스 요하니스 (Klaus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은 루마니아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로 한 결정을 거부하고, 대사관 이전에 대한 최종 결정 권한은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문제는 정부의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POLITICO에 따르면, 던칠러는 루마니아가 유대인들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세 가지 새로운 법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법들은공산주의 정권 하에서 나라를 떠날 때 시민권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모든 루마니아계 유대인들에게 루마니아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 루마니아의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에게 보상을 해주고 특별 연금을 주는 것, 그리고 루마니아의 유대인 공동체 연합의 전문가들에게 국가 기록관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영원한 수도로 인정하는 두 목소리를 주심에 주님을 찬양합시다. 이러한 결정이 가져올 수 있는 국제적 압력에 직면하여 그들이 담대하게, 변함없이 서 있을 수 있도록 중보합시다.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시편 132:13–14, 17)

Posted on 4월 10,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