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의 공격 사정권 안에 들어간 12만 명의 이스라엘 시민들

6월 3, 2024

Screenshot/video by Efi Sharir

[2024-06-03] 나하리야(Nahariya)와 아크레(아코, Acre)는 이스라엘 북부의 최대 도시들입니다. 다른 도시들 보다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이 곳도 극명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6월 2일) 6만 6천 명이 사는 나하리야에서 시민들은 3번(오후 3시, 7시 19분, 8시에)이나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그 때마다 방공호로 달려가야 했습니다. 나하리야에는 직접적인 공격으로서는 처음으로 드론이 떨어졌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드론 요격 시도가 성공하지 못 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락한 드론의 잔해 때문인지 원인 불명의 화재도 일어났습니다. 인구 5만 2천명의 도시 아크레에서도 3일 연속 사이렌이 울렸고 토요일(6월 1일) 드론 잔해가 도시에 떨어졌습니다. 골란 고원의 최대 도시 카츠린(Katzrin)도 일요일(6월 2일) 로켓 공격으로 여러 곳에서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카츠린은 강화된 대피소가 부족한 곳입니다. 6대의 소방 비행기, 15개의 소방팀이 카츠린의 화재 진압에 애쓴 결과 성공했습니다. 기럇 쉬모나(Kiryat Shmona), 이프타취(Yiftach), 아니암(Ani’am), , 나할 야후이야(Nahal Yehudiya), 나할 자비탄(Nahal Zavitan)에서도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전투기가 레바논 남부 지역의 여러 헤즈볼라 군사 시설들을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기관에 따르면, 5월에 일어난 헤즈볼라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은 총 325건, 하루 평균 10건으로 가장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4월에는 238건의 공격으로 하루 평균 7.8건 공격이 있었습니다. 헤즈볼라의 대전차 미사일과 드론 사용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대전차 미사일 공격은 4월 50건에서 5월 95건, 드론 공격은 4월 42건에서 5월 85건으로 증가햇씁니다. 지난 4개월 동안 드론 공격은 1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주님은 방패가 되어 주실 줄 믿습니다. 헤즈볼라의 공격이 북부 이스라엘 마을들에 대한 공격 사정권을 넓히고 있는 이 때에, 그 지역의 이스라엘 백성의 눈이 주님을 향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주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심을 나타내 달라고 주님께 간구합시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사무엘하 22:31)

 

 

Posted on June 3, 2024

Source: (Excerpt of article originally published by Ynetnews on June 3, 2024. See original article at this link.)

Photo Credit: Screenshot/video by Efi Sharir

Posted on 6월 3, 2024